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킬 빌 - 1부 (문단 편집) === 챕터 5: 녹엽정의 결투 === '''Chapter Five: Showdown at House of Blue Leaves''' 이 후 키도는 극 중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이소룡|노랑색의 검은 줄무늬 트레이닝 복]]을 입고 홀로 오토바이를 탄 채 녹엽정으로 향한다. 이 때 [[오렌 이시이|오렌]]이 어떻게 남자들만 득실거리는 야쿠자 세계를 평정하고 최고 권력자 자리에 올랐는지 잠시 소개된다. 극 중에서 오렌은 실력에도 불구하고 순수 일본 혈통이 아님 + 여자라는 이유로 정통성을 의심받게 된다. 그러나 술자리에서 자신에게 반기를 드는 '''야쿠자 두목[* 이름은 타나카. [[곡성(영화)]]에 출연한 [[쿠니무라 준]]이 연기했다.]의 머리를 단칼에 베어버리고는, 이제부터 내 앞에서 내 혈통 가지고 왈가왈부하면 니들도 이렇게 만들어 버리겠다'''며 엄포를 놓은 뒤, 카리스마로 한 방에 다른 야쿠자 두목들을 제압해버린다. 야쿠자 두목중 안경을 쓴 야쿠자로 등장한 배우는 [[가면라이더 ZX]]에서 무라사메 료, [[특수로보 쟌퍼슨]]에서 타테와키 류자부로/빌골디를 연기한 스가타 슌이다. 이 장면은 2009년에 [[MBC]]에서 방영한 드라마 [[선덕여왕(드라마)]]에서 오마주되었다. [[미실]]이 [[쿠데타]]를 일으킨 후, 왕좌에 앉아 "제가 기분이 썩 좋지 않으니 잠시 말을 험하게 하는 점을 양해 바랍니다"라고 말한 뒤, 다른 대신들과 귀족들에게 험악하게 일갈해대는 장면이 있는데, 바로 킬 빌의 이 장면을 오마주했다고 한다. 녹엽정에는 한참 오렌과 그 부하들이 술을 마시며 연회를 벌이고 있었다. 키도는 침착하게 오렌과 그 부하들의 동태를 살핀 뒤, 오렌의 심복인 [[소피 파탈]]을 화장실 안에서 포박한다. 그리고 소피를 끌고 나와 오렌 앞에서 소피의 팔을 칼로 자른다. 여기서 엄청난 양의 피가 쏟아지고 식당의 손님들은 도망 나간다. 키도는 오렌에게 승부를 선전포고 한다. 먼저 부하 한 명이 칼을 들고 나와 키도를 죽이려 하지만 키도가 검을 휘두르자 부하의 칼이 부서지며 원킬. 그리고 다시 3명의 부하가 내려온다. 계단의 틈에서 촬영하여 어떤 피도 보이지 않지만 매우 자극적인 소리와 칼놀림에 부하 3명은 굳어 서있는다. 그리고 키도가 칼 손잡이를 내려치자 3명은 바로 쓰러진다. 또 다른 여자 한 명과 남자가 내려온다. 남자는 쉽게 칼로 베어 처리하고 여자는 기둥에 밀쳐 칼을 몸 깊숙히 박아 죽인다[* 이 여자가 바로 상술한 [[핫토리 한조(킬 빌)|핫토리 한조]] 역을 맡은 배우인 [[치바 신이치]]의 딸이다.]. 피가 쏟아진 칼을 들고 서있는 키도를 상대할 [[고고 유바리]]가 나온다. 매니악한 일본 여고생 킬러 캐릭터로 유명하며, 당연한듯 교복을 입고 나와 싸운다. 키도는 그녀를 죽일 생각이 없었지만 그녀는 유성추 모양의 철퇴를 가지고 다니며 휘두른다. 매우 싸이코 적인 웃음소리와 말투는 소름끼치게 만들며 엄청난 힘으로 철퇴를 던져 키도를 먼저 기선제압 한다. 키도의 가슴을 치고 칼을 꼬아 넘어뜨리며 과격한 공격을 보인다. 부서진 탁자 위에서 나무 판자를 들고 뛰어 다니는 키도는 고고 유바리를 향해 달려든다. 고고 유바리는 철퇴에 톱날을 꺼내 다시 키도를 향해 던진다. 현란한 기술로 키도 어깨에 상처를 내고 사슬로 키도의 목을 조른다. 키도가 밑에 있는 송곳 박힌 판자로 고고의 발등을 찍은 후 머리를 찍자 눈에서 피가 흐르며 죽는다.[* 이 때 키도는 굉장히 씁쓸해하는 표정으로 바뀐다.] [youtube(6fcHaF_CKkM)] 이후 오렌이 호출을 하자, 오토바이 소리가 들리며 크레이지 88이 나온다. 검은 군단에 둘러싸인 키도의 모습은 말로 형언할 수 없다. 칼을 휘두르며 몇 명을 죽이고 눈을 뽑으며 피가 낭자하는 액션을 보이는데 정작 키도는 그렇게 다치지 않는다. 깍뚝썰기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목이 날아가고 팔다리가 잘려나가며 도끼가 오고가는 폭력성의 최고봉을 보여준다.[* 미국판은 중간에 흑백처리 및 삭제된 장면이 존재하지만, 한국이나 일본판의 경우에는 컬러 그대로 편집되었다.] 애매한 게 부위가 잘릴 때마다 피가 잘린 부위를 다 가려버리는 바람에 경우에 따라서는 안 끔찍하게 보일 수도 있다. 사실 피가 튀는 걸 일부러 비현실적으로 연출해서 생각보다 잔인하진 않다. 게임 화면 보는 느낌이다. 다만 신체 부위를 베어버릴 때마다 효과음이 나와 ~~아주~~ 조금 놀랄 수는 있다. 360도로 돌며 칼을 휘두르는 장면은 명장면이라 할 수 있다. 부하의 머리 위에서 칼을 든 두 손을 베어버린뒤, 달려드는 조직원을 공중제비를 돌아 세로로 썰어서 죽이거나, 입 양옆으로 썰어버리거나, 팔을 자르거나 하는 말도 안되는 액션을 보이다 대나무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게 된다[* 다만, 이 중에서도 한 조직원은 보자마자 베지도 않고 그냥 던져버리는데, 이 사람이 바로 후술할 엉덩이 맞고 쫓겨나는 그 남자애다(...). 비록 자기를 죽일 뻔한 위협적인 실력자라 어쩔 수 없었다지만, 어쨌든 [[고고 유바리|미성년자 한 명]]을 이미 죽여버린뒤라서, 또 어린애를 죽이기는 싫었기 때문이다.]. [[조니 모|보스격이 되는 인간]]을 대나무를 튕겨 맞춰 쓰러뜨리고 1층에서 마저 해치우게 되는데 위기를 느낀 키도는 다시 위층으로 올라간다. 오렌은 자신의 심복 몇 명을 키도와 대결하게끔 만드는데, 키도는 거침없이 그들을 처리한다. 크레이지 88의 마지막 일원인 어린 소년은 [[궁디팡팡|엉덩이를 칼등으로 때리며]] 혼낸 후 살려보낸 뒤, 다시 달려드는 조니 모의 다리를 썰어 제압한 뒤, 키도는 오렌과 눈이 내리는 일본식 정원에서 결투를 벌인다. 초반에는 오렌이 선전했지만 잠시뿐, 복수에 불타는 키도에게 뇌가 드러날 정도로 머리 윗부분이 썰리고, --[[뚜따]]-- 오렌은 "정말로 핫토리 한조의 검이었군"이라 말을 남기며 사망한다. 이후 한쪽 팔이 잘렸지만 아직 살아있던 소피 파탈을 트렁크에 가둔 채 병원 앞에 세운 후 그녀를 심문한다. 남은 한쪽 팔마저 잘라버리는 무자비한 심문 끝에 키도는 데들리 바이퍼즈의 위치와 현재 상황을 알아낸 뒤 "네 보잘 것 없는 목숨을 살려주는 대신 '''빌에게 '모두를 오렌처럼 죽여버리겠다'라고 전해라'''"고 전한 뒤 병원 앞에 그녀를 굴려 던져버린다. [* 심문하는 중간에 미국판은 소피의 비명만 내보냈지만, 한국과 일본판은 그녀의 한쪽 팔이 잘리기 전의 모습과 이마저 베어버리는 잔인한 장면까지 그대로 남겨뒀다.] 그 후 본토로 돌아가는 비행기 속에서 데들리 바이퍼즈 일원을 제거 리스트에 적는 키도, 칼의 증여식을 해준 한조의 조언[* "복수는 결코 똑바로 뻗은 길이 아니다. 오히려 숲이다. 숲의 안에서는 헤매기 쉽다. 자신의 길도 모른 채 어디로 들어왔는지 잊어버리게 된다."], "그녀는 복수해 마땅하고, 우린 죽어 마땅하지.."라며 읊조리는 버드, 그녀를 최대한 고통스럽게 죽이라는 엘 드라이버, 과거 결혼식 당시의 키도가 차례로 교차된다. 환자 신세인 소피를 어루만져주고 있는 빌이 "그녀가 자기 딸이 살아있단 걸 아느냐?"며 묻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Vol. 1은 끝이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